포도 접목의 필요성

포도는 삽목번식이 잘 되고, 재배에도 큰 문제가 없어 대목을 이용한 접목묘 생산의 필요성이 없었으나 전 세계적으로 필록세라(포도뿌리혹벌레) 영향으로 북아메리카의 개량된 야생포도를 이용한 포도 대목이 개발되면서부터 접목묘의 필요성이 높아지게 되었습니다.

필록세라

·포도뿌리혹벌레(필록세라)
·몸길이는 1㎜내외로, 녹황색을 띔
·포도 뿌리와 잎에 기생하여 즙액을 흡수하고, 유독성 액을 뿜어 황갈색 혹을 만듦

·가해 당한 포도나무의 뿌리는 영양분과 수분을흡수할 수 없어 생장이 정지되고, 개화불량으로 착과가 되지 않음
·새 뿌리가 발생하는 5월과 10월에 발생

접목묘와 삽목묘의 차이점

  1. 다양한 대목을 사용한 접목묘는 필록세라 예방뿐만 아니라 내병성, 해충저항성, 불량환경 적응성(내한성, 내습성, 내건성), 생육 및 과실(수세, 결과성, 수량, 숙기, 당도, 과립비대, 열과현상 방지) 등 여러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.

접목묘의 내병성

해충저항성

불량환경적응성

생육 및 과실

  1. 접목묘 식재를 통한 필록세라 예방과 수세조절, 꽃떨이방지, 착립·착색증진, 조기수확 등 부수적인 효과로 고품질 포도 생산하고, 안정된 수량을 유지 해야합니다.